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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Game

블루 아카이브 (ブルーアーカイブ) 리뷰

개요

타이틀 화면

오버히트를 개발했던 넷게임즈(NAT Games)의 김용하 PD의 신작이다.

김용하 PD는 서브컬쳐계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가진 인물인데, 과거 KBS2의 '부부별곡'이라는 프로그램에 출현해서 부부의 수준 높은 덕력을 보여준 짤이 아직도 돌아다닐 정도이다.

자신의 취향도 이쪽이기에 서브컬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오타쿠 유저를 타겟으로 개발한다는 목표가 확실히 보이는 게임이라서 기대가 컸기에 바로 리뷰를 해본다.

 

 

 

 

 

게임 소개

로비 화면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4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 개발사에서 개발하고 일본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스의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요스타가 퍼블리싱을 맡고 있으며 한국에는 아직까지는 서비스 예정이 없는 상태이다.

넷게임즈가 넥슨의 자회사이기에, 국내에서 서비스한다면 넥슨 퍼블리싱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게임성

전투 중 스킬 연출

블루 아카이브는 철저하게 오타쿠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으로, 필자도 이에 혹하여 일본 스토어에서 받아서 하고 있는 중이다.

캐릭터성이랄까... 각 캐릭터별 특징이 과장되어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그 아슬아슬한 느낌이 일본 서브컬쳐 캐릭터를 제대로 해석하고 분석했다는 게 필자의 첫인상이었다.

필자도 플레이하던 중 애정캐가 생겨 계속 그 캐릭터를 중점으로 키우고 싶었지만, Only 애정캐 위주로 팟을 짜서 진행하는 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부분은 뒷부분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전투 중 스크린샷

플레이 방식은 매우 단순하게 자동 일반 전투+스킬 사용(오토 가능)이다.

보다 이해하기 쉽게 타 게임에 비유한다면, 프리코네의 3D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기타 커뮤니티에서는 무기로 '총'을 사용+프리코네와 비슷 = '총리코네'라고 평을 한 걸 봤는데 매우 정확한 표현이다.)

 

 

전투 결과 연출

난이도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캐릭터 수집형 게임(CCG-Character Collecting Game) 치고는 캐릭터의 우열이 크게 없다.

정확히는 티어가 있긴 하지만, 그보다 '상성'이 전투의 흐름을 통제하는 데 더 중요한 키가 된다.

높은 레벨로 저 레벨 던전을 쉽게 클리어하는, 소위 말하는 '딜찍누'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 필요한 격차가 매우 크다.

상성이 매우 중요하기에 팀을 구성하는 캐릭터만 키운다기보다는 골고루 키워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느꼈다.

 

 

 

컨텐츠

컨텐츠 맵

컨텐츠명 컨텐츠 간략소개
임무 타 게임의 메인 전투 컨텐츠
스토리 게임의 메인 시나리오를 시청 가능
전술 대항전 (6-1 클리어 시 해방)
유저 간 PVP를 하는 투기장.
총력전 강적과의 전투 (레이드 컨텐츠로 추정)
지명수배, 특별의뢰 캐릭터 육성 재료 획득.

큰 범주 내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컨텐츠는 타 게임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총력전은 아직 개발사에서 컨텐츠 오픈을 하지 않아 빈 화면만 출력이 되어 확인을 할 수 없었으나, 보통 이러한 컨텐츠류는 '레이드' 컨텐츠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러한 컨텐츠이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요약
Question Answer
무과금에게 친절한 게임인가? YES
게임이 쉬운가 NO
특정 캐릭터가 없으면 진행이 어려운가? (없찐) NO
별점 ☆ (4/5)